소프트뱅크와 Quantinuum, 양자 컴퓨팅 상용화 가속화
소프트뱅크와 양자 컴퓨팅 회사 Quantinuum이 손을 잡고 양자 컴퓨팅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협력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양자 컴퓨팅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현재 한계를 극복하고, 초기 투자 비용이 높고 명확한 수익원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려 합니다.
- 양자 컴퓨팅은 기존 슈퍼컴퓨터와 비교해 복잡한 연산을 더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집니다. 이는 금융 거래 최적화나 새로운 물질 발견 등에서 혁신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 소프트뱅크는 과거에 AI 및 기술 혁신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온 경험이 있으며, Quantinuum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AI의 복잡한 문제 해결 지원
이 협력은 양자 컴퓨팅이 전통적인 AI가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최적화 문제와 인과 관계 해석, 고정밀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소프트뱅크는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테스트 사례로 제공하여 양자 컴퓨팅의 활용 사례를 개발하고 검증할 계획입니다.
- 양자 컴퓨팅은 NP-완전 문제와 같은 계산적으로 어려운 문제들에 대한 더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 AI와 양자 컴퓨팅의 결합은 특히 금융 시장의 리스크 분석과 같은 고급 데이터 분석에서 강점을 발휘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 및 의사결정 과정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양자 화학 및 네트워크 분석
양자 화학 분야에서는 전광 네트워크를 위한 새로운 광 스위치 소재를 탐색할 예정이며, 네트워크 분석에서는 통신 네트워크 내 이상 탐지와 사기 탐지 응용을 연구할 계획입니다.
- 양자 화학은 물질의 전자 구조를 좀 더 정확하게 예측함으로써 신물질 개발과 효율적인 화학 반응 경로 탐색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 통신 네트워크에서의 사기탐지는 실시간으로 막대한 데이터를 처리하여 더 작은 량의 데이터에서 상관성과 이상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에 크게 의존합니다.
양자 데이터 센터 비즈니스 모델 개발
소프트뱅크와 Quantinuum은 CPU, GPU 및 양자 처리 장치(QPU)를 통합하는 양자 데이터 센터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일본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시장 조건을 분석하여 이러한 센터의 실현 가능성을 평가할 것입니다.
- 양자 데이터 센터는 높은 처리 능력을 필요로 하는 기후 모델링 및 유전체 분석과 같은 분야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디지털 혁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 센터는 특히 해당 시장에서 강력한 지지 기반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양자 컴퓨팅과 AI의 융합
이 협력은 헬스케어, 금융, 물류,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양자 컴퓨팅과 AI의 융합을 목표로 합니다. Quantinuum의 CEO 라지브 하즈라는 이 파트너십이 AI의 능력을 강화하고, 그동안 해결할 수 없었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양자 컴퓨팅은 복잡한 이론적 문제들을 빠르게 풀 수 있어 의료진단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금융 부문에서는 파생상품 가격 산정 및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같은 복잡한 금융 문제에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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