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유럽 사이버 보안 강화 계획
마이크로소프트는 유럽의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각국의 사이버 방어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2020년에 UN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유럽에서의 사이버 공격이 급증했으며, 특히 공공 기관과 정부의 데이터 유출이 주요 문제로 부각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그램은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유럽 내 약 30개국과 방어력 강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는 주요 인프라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AI, 공격보다 방어에 중점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사장은 AI가 공격적인 용도로 사용될 수 있지만, 방어적인 측면에서도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AI가 방어 도구로서의 발전 속도가 공격 무기로서의 발전 속도를 앞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1년 사이버 보안 벤처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은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방어 기술도 이에 맞춰 발전해야 합니다.
- AI를 이용한 방어 시스템은 자동화된 위협 탐지, 예측 분석, 데이터 보호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위협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악의적인 AI 사용 추적 및 차단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가 제공하는 AI 모델의 악의적인 사용을 추적하고 있으며, 사이버 범죄자들이 AI 제품을 악용하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오디오 위조가 비디오 위조보다 더 쉽게 이뤄지고 있다고 스미스 사장은 밝혔습니다.
- 2022년 딥페이크 관련 연구에 따르면, 딥페이크 기술 중에서도 오디오 기반 위조의 증가 추세가 가장 두드러졌으며 금융 사기 및 정보 왜곡에 악용되고 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AI 모델 사용 시 윤리적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으며, AI 사용 시 발생 가능한 문제점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조하여 사용자가 AI를 올바르게 활용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유럽에 미치는 영향
스미스 사장은 유럽에 미국에서 개발한 기술을 더 많이 도입하면 유럽의 사이버 보안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달 말 더 많은 활동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유럽연합 사이버 보안 기관 ENISA는 미국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사이버 보안 관련 법률 및 정책의 표준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이는 유럽 내 보안체계의 통합과 강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유럽 내 데이터센터 확장을 통해 정교한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각국의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 보안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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